시와 사랑 오월 어느 날 소순희 2007. 5. 9. 02:37 <소순희작/4호/4월/김지연님소장/Oil on Canvas> 오월 어느 날 마음 둘 곳 있느냐 접사되는 풍경 점점이 서러워지는 오월의 푸름을 주눅 든 시선으로 굴절되는 외줄기 길 위 사선을 긋는 햇볕 속 누군가 길 가며 묻히는 산 아래 다시 생기 도는 오월 어느 날. 2007/소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