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희
2014. 7. 14. 00:34
저울
<한 부자가 있어 좋은 옷과 음식으로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되
교만하고 악하였더라 선한 한 거지
있어 개들이 헌데를 핥고
부자의 상 부스러기로
살았더니 죽어 서로 다른 곳에 나뉘어
부자의
고통은 불 가운데 끝없었고 살아 좋은것 받지 못한
선한 거지는 주의 품에 안겨 위로를
받았더라>
<누가복음 16:19~25>
주님의 저울은 평형을 이루었고 주님은 모두에게
공평하셨더라.
소순희

<저녁 포구/10F/1999/소순희(개인전,예형회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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