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랑
잡념
소순희
2018. 2. 4. 22:40
잡념
소순희
유년의 고향 집
대숲에 이는 바람 소리
그 바람 소리
사십 년도 더 묵은
내 머릿속
잡념을 쓸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