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랑
소식
소순희
2023. 2. 18. 07:04
![]() 소식 소순희 봄이 온다는 기별일까 아침 까치가 짖는다 배고픈 새들이 파먹은 사과 그 안의 검은 씨가 어느 산기슭에 퍼질러 놓은 똥 속에서 한 그루 돌 사과나무로 자라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