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랑 포기 소순희 2005. 12. 19. 08:15 포기 반 생을 살아 오면서 내 뜻대로 원하는 모든 것 아니 되는 걸 뒤늦게 깨닫습니다 그럴 때 내가 먼저 돌아서고 포기하는 것 아름답습니다 마음 항상 비워두면 넉넉한 빈자리 때론 포기하는 법도 사랑입니다. 1997.소순희. 내 뜻, 내 지혜, 내가 가진 명철은 우둔자의 욕심일진대... 나는 무얼 그리 포기하지 못한 채 살아왔는가보면 가치 없는 것에 많은 마음을 빼앗기고 살았었다. 주님의 인도는 최선의 방법이고 선한 법이므로 그 길 따라 살아가는 것이 사랑이며 희망이지 않는가. 회상 20F 일본국제미술창조회출품작 소순희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