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랑 단상 소순희 2006. 3. 2. 23:30 단상(斷想) 거대한 아파트 틈 사이로 쏟아지던 했살을 꼬질 꼬질 때 낀 참새 몇 마리가 배고프게 쪼아 먹고 있었다 하나님은 도시의 겨울에도 생명있는 것 모두 살려 두고 계셨다. 2004.소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