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순희
잠잘 것 다 자고
먹을 것 다 먹고
산 사람은 살아야겠지요
한시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어머니
2016/1
엄니 가신지 스므 닷새, 남은 나, 잘 먹고 잘 자고 일상으로 회귀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잘 지낸다. 차암~
세상의 끝날이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다시 뵈올 날이 있다는 소망을 가져본다.
아픔도,눈물도, 배고픔도 없는 그곳 주님의 나라에서 기다리실 내,엄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