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래 왔듯이 해마다 12월 25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일로 정해졌지만 정확하지는 않다고 한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 하니라.)마태복음 1:21 사랑의 확증으로 세상에 성 육신으로 오셔서 우리 죄악을 사하여 주신 주님을 기뻐하며 기념하는 날이 성탄일이다. 그러나 주인공이 뒤바뀐 상황설정으로 우리는 얼마나 주님 오심에 비중을 두는가 말이다. 크리스마스하면 예수그리스도보다 산타클로스가 떠올려지니 참, 아이러니하다. 예수님은 문밖에서 추위에 떨고 계시는데, 주님 탄생일에 끼어든 산타클로스 영감의 혈색 좋은 얼굴에 웃음 띤 모습으로 빨간 코 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타고 와 전해준다는 양말 속 선물에 마음이 쏠려버린 크리스마스는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