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샤갈의 마을엔 3월에도 눈이내린다고
어느 시인은 노래했다.
그렇다.내 유년의 어둔 그늘이며,절망이며,외롬이
당신의 따스한 마음있어 봄눈 녹듯 사라지고
절망을 잘라내며 키워 온
또 다른 내 속내의 새끼들...
이젠 적막강산 같던 마음에 입속말로 불러보는
그리운 당신의 이름같은 풀꽃 몇 송이를
달아 줄 일이 내가 할 일임을 나는 안다.
그리고 감사한다.
2002.7.소순희
자화상 6f
샤갈의 마을엔 3월에도 눈이내린다고
어느 시인은 노래했다.
그렇다.내 유년의 어둔 그늘이며,절망이며,외롬이
당신의 따스한 마음있어 봄눈 녹듯 사라지고
절망을 잘라내며 키워 온
또 다른 내 속내의 새끼들...
이젠 적막강산 같던 마음에 입속말로 불러보는
그리운 당신의 이름같은 풀꽃 몇 송이를
달아 줄 일이 내가 할 일임을 나는 안다.
그리고 감사한다.
2002.7.소순희
자화상 6f
'추억그리고 현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3학년 봄 (0) | 2003.10.09 |
---|---|
메밀꽃 필 무렵... (0) | 2003.09.11 |
시작 점 (0) | 2003.06.20 |
짝짝이 양말의 추억 (0) | 2002.09.19 |
진도기행... (0) | 2002.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