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靜閑)-3/소순희작/2012/20호/일본국제미술창작회출품작/Oil on Canvas>
미풍에도 흔들리는 조각배는 온 종일 멀미를 앓고 있었다. 가을이 오는 나룻터의 고요하고 한가로운 어느 날
목을 뽑고 있는 가마우지 한 마리 낡은 뱃전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저 고요를 깨는 순간 나 또한 깨어나리라! 2012/소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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