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그리고 현실

어느 봄날

소순희 2005. 5. 4. 23:37

 

 

문화쎈타 제자들과 야외스케치가서...2005.5.3

 

앞 마당 벚꽃이 하르르 진지도 벌써 며칠이 지나버렸습니다.

뒷산자락 초록이 깊어지는 요즘은 꽃보다

초록이 깊이있는 아름다움으로 다가와섭니다.

긴 겨울 지나고 봄와서 꽃등을 켠 날이

마음에서 다 지워질 즈음 꽃 보다 깊이있는 초록을 보게됨이 또한 기쁩니다..

이렇듯 살아낸 날들이 대견스럽게도 또 초록물이 들어가는

여름을 딛습니다.

 

 

 


 

소순희- 앉은 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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