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노스(Mykonos)섬의 하루 제 22회 예형회 회원전 2015/8/5~8/11 인사동 경인미술관 <미코노스(Mykonos)섬의 하루/소순희작/45.5X33.3 Cm/Oil on Canvas/2015> 그림이야기(캔바스 위의 날들) 2015.08.10
시흥동이 보이는 풍경 <시흥동이 보이는 풍경/1994/10호/소순희작/Oil on Canvas> 그림 그리며 산다는 게 결코 예사롭지 않은 삶이란 것을 깨달은 것은 결혼 후의 반복된 생활 리듬이나 가난에서 오는 균형을 잃어버린 비대칭적인 정신의 균열에서 비롯된 자아를 발견하면서부터다. 이 길이 부나 명예를 위한 방.. 그림이야기(캔바스 위의 날들) 2015.01.04
그림이야기-20 <휴식/3호/2008/소순희작/Oil on Canvas> <Nude/1호/2008/오동나무판에 유화/소순희작> 인류역사상 가장 많이 다뤄진 게 인물이다. 원시 동굴 벽화로부터 고대 미술이나 르네상스 시대나 근대미술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다양성은 무한하다. 역동적인 수렵도나 전쟁화, 혹은 일하는 .. 그림이야기(캔바스 위의 날들) 2014.11.23
강변의 가을 <강변의 가을/소순희작/2001/Oil on Canvas> 강은 유장한 흐름으로 평화롭다. 서두르거나 쉼도 없다. 유유히 갈 길 간다. 사계를 아우르는 강은 교만하지도,가볍지도 않다. 수백 수천 종의 생명을 길러내며 목마른 수목들에 기꺼이 자신의 일부를 돌려준다. 강은 수 만 년 전부터 낮은 곳으.. 그림이야기(캔바스 위의 날들) 2014.10.24
구도 <배우/ P.Y.G(반포마마님)/소순희작> 구도 오대산 거기 전나무 숲에 합장하고 흐르는 청량한 바람 그와 손 맞잡으면 홀연히 사라지는 세상의 습성 오! 쇠북소리 들었던가 유유자적 은빛 열목어 구름 뜬 하늘로 난다 오대산 전나무 숲 거기 초록 여울목 맑은 쇠북소리 들여놓은 물속 하.. 그림이야기(캔바스 위의 날들) 2014.01.06
C의 초상 <C의 초상/3호/소순희작/2013> 그 집엔 누가 허연 낮 달이 걸린 측백나무 집 2층 목조 건물 유리창이 유난히 깨끗한 집 그집엔 누가 살까 숨어든 슬픔 같은 쪽빛 하늘이 유리창으로 흘러가고 고요하고 고요하다 깊이도 감춰 둔 햇볕 고운 흙 마당 풀꽃들이 씨를 맺는 저리도 탐스런 하루 .. 그림이야기(캔바스 위의 날들) 2013.12.26
추수가 끝난 후 <추수가 끝난 후/30호/1998년/소순희작/Oil on Canvas> 농부는 땅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기다리던 새봄이 온누리에 내리던 어느날 씨앗을 심었다. 씨앗 주머니에서 저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농부의 귀가 그리로 열려있기 때문이다. 마침내 기적처럼 뾰롯이 촉이 돋고 무더운 여.. 그림이야기(캔바스 위의 날들) 2013.12.21
보스포러스 해협 <보스포러스 해협/10호/2011/소순희작> 터키 이스탄불의 맑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볕은 눈 부시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양 옆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은 인간이 만든 걸작인지도 모른다. 이 해협은 흑해와 마르마라해를 이어 흐르며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해협이다. 길이 30Km.. 그림이야기(캔바스 위의 날들) 2013.12.12
소순희 11회 개인전 <중국소수민족 소녀/10호> <짤쯔부르크 외곽지에서/10호> <여정-홋가이도/10호> <저 길 끝에는...10호> <소국 있는 정물/10호> <양산천의 가을/10호> <늦봄/10호> <외딴집이 있는 겨울/10호> <한봉호 화백님 발문> 소순희 11회 개인전 2013.4.17(수)-23(화) 인사동 .. 그림이야기(캔바스 위의 날들) 2013.04.11